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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을 이야기 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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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0273 작성일24-03-07 19:17 조회493회 댓글0건
본문
왜 하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어는 날 엔가 우리의 삶에 행복하지 못한 것들이 찾아오고 그것이 올무가 되어 우리의 삶을 위협할 때 우리는 자신을 원망하고 비판합니다

고요하고 평온했던 우리의 삶에 언젠가 불현듯 들어와 깊게 자리잡은 여러가지 좋지 못한 것들은 어느 순간 잠잠했던 우리의 마음의 평정을 흩트리고 남은 인생길을 겉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몰아갑니다

 어느 날 갑자기 예고없이 찾아온 행복하지 못한 삶의 모습들은  이제 그 순간부터 우리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이렇듯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몰려오는 행복과 불행의 여러 모습들을 생각해 보면서..
..............
우리는 지금 우리의 모습속에서 과연 행복하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라고 물어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들 말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진정한 행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행복과 불행을 구분하는 일이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 사람의 마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채워도 채워도 채울 수 없는 사람의 마음.

마치 밑터진 항아리와 같아서 채워도 결코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삶의 여러 문제들로 인하여 생긴 공허한 마음이 채워지지 아니하면
우리는 결코 행복하다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

행복하지 못한 인생

이제 조금 살만하니까 찾아온 인생의 칼바람들..
육신의 무거움 질병 아픔 고난 시련.

많은 사람들은 말합니다

인생은 버겁고 힘든 것이라고..
살아가는 자체가 고난이라고....
그러나 우리가 살아보면 꼭 그런것 만은 아닌것을 또 보게 됩니다

어느 한날 우리의 평온했던 삶을 행복하지 못하게 만든 칼바람이 불어오자
우리는 그 바람이 피해가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그 바람은 결코 피해가는 일이 없이 우리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우리의 삶의 행복을 깨뜨립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그 세찬 바람과 하께 하면서 부딪치고 깨지면서 단련되고 강해지므로 그 난관을 헤쳐 나가는 것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은 행복한 삶의 조건이 장수하는 것이라고들 말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이승이 저승보다 더 났다는 지극히 평범한 말들이 자신도 모르게 뇌리에 깊이 심어져 있음으로  어떻게든 이땅에서의 삶의 시간들을 연장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짧은것이 지금의 현실이고 그 잛은 인생의 기간들은 한번가면 다시는 되돌아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밤의 한 경점과도 같은 우리의 인생
베틀의  북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우리의 인생...
이토록 짧은 인생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인가?

그것은 어쩌면 매우 간단한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주어진 상황속에서도 나는 결코 불행하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처럼 안 좋은 상황속에서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실천할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바로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고 말한 것처럼
가장 가까운 우리의 삶의 시간들 속에서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기를 힘쓰고 또 그렇게 했을 때에 비로소 우리는 행복을 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다가온 지극히 평범한 일반의 행복을 생각해 봅니다
井邑에서 月白(강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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